[평택문화신문]1996년 6월 26일
풍수지리 신안계 물형학 연구소
박민찬 원장 보도자료
[평택문화신문] “埋葬(매장)했던 墓(묘) 火葬(화장)하고 잘못된 사례”
박흥찬의 풍수지리 란에 보도된 내용
埋葬에는 吉과 凶, 장단점이 있다는 말은 많이 했지만 매장했던 묘를 破墓(파묘)해 화장하면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 몇 사람의 실례를 들으며, 그의 원리를 모르고 파묘해 화장했을 때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흔히 100년 이상 오래된 祖上의 묘를 화장해도 괜찮은 줄 알고 화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안 되는 것이다.
특히, 직계조상은 더욱 안 된다.
우리 주변에 묘를 파서 화장하고 자손들이 잘못된 경우가 무수히 많은데도 그 원인을 모르고 있다.
필자의 주변에만 하더라도 여러 사람이 일을 당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
<사례1.>서탄면 필자의 친척(10촌) 박모씨의 경우 할아버지의 묘를 잘 쓰고 그 후 자손들이 많이 발전하던 중 그 모신 산이 사촌네 산이라 하여 마땅히 이장할 곳이 없어 파서 화장을 했다.
그 후부터 자손들이 서서히 되는 일이 없고 집안이 망하기 시작하더니, 10년 전 필자와 학교도 같이 다니던 동갑나기 10촌이 위암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도 자신이 없으니 집에 가서 사는 날까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했을 때 부모님을 비롯, 형제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당사자인 본인에게 무슨 말이 필요했겠는가.
그를 아는 사람들은 “쯧쯧 젊은 사람이 너무 안됐어.”하면 그만 이겠지만 소식을 들은 필자가 달려가 환자를 보니 처량하기 짝이 없었다.
모르고 한 일에 누구를 원망하랴.
환자의 할아버지 묘를 파서 화장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 사주를 풀어본 결과 환자의 운명은 75까지 였으며 죽을 운명이 아니었던 것이다.
한달여만에 10촌은 저 세상 사람이 되고 악상이라 하여 이틀 만에 장례 지내는 날 또 어이없는 일이 발생됐다.
망인의 작은아버지(아버지와 배다른 형제)가 수원에서 조카의 장례를 보기 위해 내려오던 중 교통사고로 사고현장에서 즉사한 것이다.
이것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직계자손이 동시에 쌍 초상이란 극히 드문 일인데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펜이 떨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글의 영혼은 저승에서 자기들이 타고난 운명대로 다 살지 못하고 왜 가게 됐는지 알고 있을 것이며 또한, 필자가 그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실을 고인들은 알고 있을 것이며 인정 할 것으로 생각한다.
영혼의 세계 천주교나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당,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에서라도 부디 이승에서 못다 이룬 한을 풀기 바라며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바이다.
<사례2.> 서탄면 평양조씨 집안의 일로 직계자손이 조상들을 모신산을 팔기 위해 약 120년 이상 된 직계조상의 묘를 파서 화장하고 산을 팔아먹은 것이다.
그 후로 2년만에 두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3년만에 살고 있던 집을 우연히 남에게 뺏기고, 두 부부가 똑같이 위암으로 고생하다 1년 사이에 사망했고 그 직계는 대가 끊겨 졸지 에 쑥대밭이 된 사례도 있다.
<사례3.>서탄면에서 살다 25세 때 사업을 해보겠다고 서울로 올라간 송 모씨의 일인데 아버지의 묘가 좋지않다고 해서 10여년 만에 파서 화장을 했다.
처음에는 사업이 잘돼 5년 여만에 많은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서탄면에 파다했다.
그런데 왠일인지 잘되던 일이 서서히 되는 일이 없고 망하기 시작하더니, 20여년 동안 다 망하고 고향에 본인 땅과 동생들의 땅을 전부다 팔아버렸으며 장성한 딸과 5식구가 한방에서 산다며 필자에게 찾아와 하소연을 하는 것이다.
필자는 그렇게 된 원인을 설명하고 선배가 사주상 50세부터 발전할 것인데 부모님을 화장했기에 어려울 것이란 말을 했다.
그런데 ‘95년 8월경 고향에 내려왔는데 좀 만나서 할 말이 있다기에 서탄면 금암리 선배의 친구 임모씨댁에 갔었던 것이다.
만난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얼마 전만 해도 건강한 체격에 식사를 잘하던 그가 얼마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고 묻자 내가 벌을 받은 것 같다며 간암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필자는 생각이 잘 안 나는데 지난 3월에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고조부와 증조부의 묘를 파서 화장을 하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묻자 필자가 안 된다고 한마디로 질색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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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송 씨는 조상의 묘를 파서 화장을 했다고 한다.
그 후 건강이 안 좋아 병원에 갔더니 간암이란다.
이젠 얼마 살지 못할 텐데 나 죽은 다음 자식들의 將來를 위해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묻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필자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괴롭지만 본인이 알고 있는 이상 자손을 위해 현명한 방법을 조심스럽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선배님이 언젠가 운명을 하면 화장하지 말고 좋은 묘자리를 택하거나 형편이 안되면 임시로 공원묘지에 안장했다가 나중에 좋은 곳으로 이장하면 자손에게 큰 해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2개월 정도 살다 선배는 유명을 달리하고 인천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장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화장은 사망 후 바로하는 것이 좋다.
직계자손이 아니라도 남의 묘를 함부로 파서 화장하거나 좋지 않은 곳으로 이장을 하게 한다거나 남의 묘지에 심술을 부리면 벌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평택시네권에 사는 차 모씨는 나쁜 마음으로 남의 묘를 이장하게 유도하고 벌을 받은 사례가 있으며, 필자의 처가 친척도 자기네 산에 모신 장모를 화장하게 하여 그의 손주가 벌을 받아 교통사고로 사망한 일도 있다.
옛말에 “남의 묘를 발로 차거나 건드리면 3년 재수가 없다”는 말도 있으며 현행법에 그 자손이 폭행죄로 고소하면 산사람 폭행죄보다 더 큰 값을 받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직계조상의 묘를 모르고 파서 화장했을 경우 대안으로는 화장한 윗대 조상 아래 조상의 묘를 좋은 곳에 모신 다던지 자신의 묘를 좋은 곳에 쓰면 자손들은 그 영향이 있으므로 것을 알아도 좋은 곳에 묘를 쓰기가 어려우며 대단한 각오와 노력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이미 묘를 썼으면 좋은 곳에 이장해야 하며 화장하면 절대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는 시한부매장제도를 추진(이미 매장된 사체를 60년만에 화장하는 법)하고 있는데, 만일 그렇게 되면 사회가 혼란하고 국가도 발전하지 못할 것이기에 절대 그런 법을 만들어서는 알 될 것이고, 묘지 난 때문이라면 평소 필자가 말한대로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내용 즉 화장해도 좋다는 원리를 논리적으로 국민에게 납득시켜 사망하면 바로 매장하기 전에 화장으로 유도하는 것 이 효과적이며 바람직한 것이다.
따라서, 화장에 있어 중요한 것은 사망했을 때 바로 화장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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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신문] “三星그룹 故 李秉喆 회장 墓地(묘지)도 殺格(살격)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