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닿고 받쳐주는 형국”
풍수지리로 본 평택 시청 부지 란에 보도된 내용
'좌천룡, 우백호, 현무, 주작...'
풍수 과학적으로 평택시청이 정남향에서 최고의 기(氣)를 받아들이고 안성천의 물줄기가 원형을 이뤄 길지를 형성해 시 행정이 원활하게 발전할 수 있는 명당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시의 원활한 성장은 시청 부지가 풍수 지리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에서 명당으로 불리는 '좌청룡, 우백호, 현무, 주작을 갖춘 삼태기' 형상에서 나온다고 박민찬(50) 풍수지리 신안계 물형학 연구소장이 밝혔다.
박 소장은 "평택시 발전은 풍수 지리적으로 보아 향후에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며 "현재 시청부지를 볼 경우 운세가 하늘에 닿고 받쳐주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박 소장은 '평택시청'을 명당으로 지목하는 한편 형세가 풍수로 풀이되었을 때 최고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 본관을 중심으로 문화아파트(좌청룡)와 동성아파트(우백호)가 감싸주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뒤로는 높은 건물이 자리잡고 있어 현무의 역할을 맡아 모든 일이 잘 될 수 있는 힘을 모아 주고 재물과 덕을 담을 수 있는 '삼태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부를 창조하는 주작(앞 산)이 너무 멀리 있다는 것이다.
충청도 일대까지 멀리 떨어진 것이 시청 앞 5km 정도에 위치해 있었으면 현재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후문의 방향이 서쪽이 아닌 동쪽이었다면 금상첨화라고 조언했다.
평택시청의 자리가 발전의 틀을 안고 있는 명당이라고 설명하는 박 소장은 "자연의 부가 형성된 자리로 기운이 왕성하게 느껴진다"며 "평택시민과 직원들의 협조가 이뤄진다면 평택시 발전은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소장은 1983년 오당 한필선(神眼系 物形說 道詵大師 후계자)씨를 만나 풍수지리에 입문. 자연의 현명한 활용을 통해서 인간의 운명이나 사회의 운이 변할 수 있다는 진리를 펴고 있다.
하승호 기자/shha@ip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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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더 망하기 전에.... 
